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신활력사업『GLOBAL 영동문화 만들기』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영동문화 만들기 사업은 3년간 182여억원(국비 75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지역혁신 역량강화, 국악영동 진흥, 국악이미지 제고 등 3개 사업 8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혁신 역량강화에는 15억 3,200만원을 투입하여 혁신네트워크 구축, 읍면특화 위원회, 혁신 마일리지, 혁신평가제, 지역사회 연구, 인재양성 교육, 친환경농업교육,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등 8개 사업이 추진된다. 국악영동 진흥사업에는 156억 9,500만원을 들여 국악의 세계화와 국악타운 마스터플랜, 국악 라이브카페, 국악거리, 국악기제작촌 확대, 전통마을 개량, 세계전통악기 체험장, 예술인촌 조성, 국립국악원 분원유치와 생명문화 체험캠프, 친환경 관광농업이 포함된다. 국악이미지 제고사업에는 10억 6,500만원을 들여 미디어 홍보 및 프로그램 협찬, 농촌투어 운영, 통합 캐릭터 및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U-영동콘텐츠 개발, 친환경 일라이트 농업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영동문화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신활력사업으로서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25억원씩 총 7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추진실적에 따라 매년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활력사업은 국악과 과일, 자연환경 등 영동군이 보유한 모든 자원을 하나로 결집하여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냄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과일 등 지역특성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풍요로운 생명문화의 고장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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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