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재래시장 7월14일 개장
30일 신청마감, 4일 자리배정 공개추첨
대로변 노점상도 장옥 주변을 유도 및 단속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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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영산동 아랫장터가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고 7월 14일 개장한다.
영동군은 지난 15일부터 영동의 노점상을 대상으로 장옥 입점신청을 받아온데 이어 29일 장날에는 재래시장 현지에서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영동군은 6월 30일까지 입점신청을 마감하고 7월 4일 자리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실시한 후 1년간 무료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외지 상인과 3평 이상 대규모 노점상은 시설주변에서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장옥 개장이후에는 장날과 평일을 불문하고 영동읍 로타리에서 제1교 사이의 대로변 노점상을 단속할 방침이다.
영동 재래시장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장터부지 1,765㎡에 장옥 2동 725㎡와 화장실,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고 오는 14일 대대적인 이벤트와 함께 개장한다.
■ 2005-06-30 (목) 13:29 ( 4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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