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학관과 늘머니센터는 영동읍 매천리 170-1번지 일대에 145억원을 투자하여 과일과학관과 늘머니센터(4,000㎡)는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선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어 곧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과일과학관에는 전시실, 시청각실, 휴게실, 기계실, 다목적실, 교육장, 사무실, 특별전시장, 실험실, 조형물 등이, 늘머니센터에는 향토음식점, 세미나실, 청소년문화센터, 문화행사장, 농산물 직판장 등을 갖추게 된다. 민자유치는 지난 3월 민간사업자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투자상담실을 운영하여 26개 업체와 상담과 실무협의가 진행되면서 민자유치의 전망이 밝다. 또한 늘머니과일랜드 관광지 지정을 위해 제3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문화관광부 심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이달중 충북권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영동군은 늘머니지구를 관광레저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4월 『늘머니 과일랜드 관광레저 특구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재정경제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늘머니 부지조성을 위해 토지 21필지 10,149평과 지장물과 유연분묘 20건을 협의 취득했고 매천리 일원의 문화재 시굴조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광장부지 12.256평에 대한 성토, 암절토, 구조물설치, 배수로 정비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올 가을 난계국악축제는 이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일과학관 및 늘머니센터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건축물인 만큼 과일과 어우러진 창의적인 모형 창출로 주변 인프라와 연계하고 웰빙 분위기에 맞는 과일 관광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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