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남승훈)은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유원지 자연환경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봉사센터는 11개팀 199명의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지역의 자원발생 유원지에서 쓰레기 줍기와 투기행위 감시, 주정차 계도, 관광지 소개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17일에는 다사랑 봉사회 회원 및 자녀 40여명이 양산면 송호유원지에서 자연정화활동과 주차질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8개 봉사단체가 일정을 정해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감나무회, 다사랑회, 다미회, 영미회, 지프네 등 지역의 봉사단체는 송호유원지를 비롯하여 민주지산, 영국사, 월류봉, 호탄교, 옥계폭포, 구강교 등 지역 유원지에 대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남승훈 소장은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들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일제히 나서 환경영동의 좋은 이미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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