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근린공원사업은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억원을 투입하여 매천리 용두산 일원 61,000㎡에 운동시설,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 전망대 등을 갖추기 위한 토공작업이 진행중이다. 용두근린공원에는 파고라와 어린이 놀이터 등의 휴식시설과 배드민턴 광장, 체력단련장, 지압보도 등 운동시설 및 미선나무 광장, 전망대,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만남과 축제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여기에 도로를 비롯하여 어귀마당, 오색마당, 느티나무 광장, 마실마당, 십이지신 마당, 옛가락마당, 박연마당, 어울림마당, 용두광장, 진입광장 등 14,582㎡의 공간에 휴식 및 놀이마당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연못과 계류, 잔디광장, 대나무원, 지피초화원, 주차장 등을 갖추고 천연기념물 346호인 미선나무 자생지를 관광자원화 하여 방문객들에게 개방한다. 용두근린공원이 내년 말 완공되면 영동천 공원화사업과 함께 문화 체육 휴식시설이 대폭 늘어나 군민 여가생활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최초로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만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드는 심정으로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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