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간이상수도 시설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8개면 30개소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2억9천만을 투입하여 추풍령면 계룡리(저실) 취보수와 물탱크, 관로 1,200m를 보수하고, 학산면 도덕(마섬)과 양산면 명덕리의 관로와 물탱크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탱크가 발생한 상촌면 상림(교동)과 취수량이 부족한 용화면 평촌(불당골), 상촌면 물한리(괴현), 양강면 유점리 등의 간이상수도도 조사측량을 거쳐 착공하기로 했다. 한편, 사업이 완료된 곳은 영동읍 산익리와 화신리에 취수보와 물탱크 등을 설치했고, 용산면 금곡, 산저, 법화지역과 추풍령면 후리, 작점, 황보마을의 관로 등을 개선했다. 또한 상촌면의 반점, 이노, 가정, 선화터 마을의 취수보 보강 및 양강면의 외만, 원동, 두평 마을, 용화면의 여의, 구백, 평촌 마을 학산면의 하시, 철동, 상시마을의 간이상수도를 보수했다. 금년의 간이상수도 시설개량사업은 기존 간이상수도 이용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여 신설보다는 보수에 중점을 두고 오는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내에는 현재 간이급수시설 189개소가 설치되어 14,4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8억원을 투자해 노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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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