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5년도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과학영농 특화지구사업은 14개 사업에 32억 2,800여만원을 투입하여 과수분야와 산림분야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과수분야는 과수방조망 시설사업에 8억여원을 투입하여 71농가 32ha 목표에 22농가는 이미 마쳤으며, 2억 6,200여만원이 투입되는 자동개폐기 설치사업도 112농가 계획에 60농가는 설치를 마쳤다. 또한 채소 하우스시설은 20농가 3.88ha에 2억 3,200만원, 채소 관수시설 55농가 33.2ha에 2억 6,500만원, 과수지주대 설치 127농가 247조에 1억 4,400만원, 농약살포기 40농가 4억원 등은 5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과수비가림 3농가, 농약살포기 14농가, 오크통 지원 150개, 과일선별기, 과일세척기 지원 등에 4억 6,600여만원을 투입하여 농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향상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산림분야에도 5억 2,800만원을 투입하여 개량곶감 건조시설 990㎡에 2억 4,750만원, 곶감건조시설 개량사업 1,000㎡에 1억원, 감과원 생육환경개선사업 20ha에 3,300만원, 감포장지 개발사업에 3,000만원, 감선별기 보급사업 1억 1,770만원 등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전천후 영농시설 확충을 통한 분산 출하가 필요함으로 현대적인 영농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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