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와 같이 배출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자원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10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배출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군은 10월부터 금요일 오전에는 영동읍 아파트와 연립주택 및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폐지, 고철(캔 포함), 병, PET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고 오후에는 폐형광등 등을 수거하기로 했다.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때는 신문지 등 종이는 30㎝ 규격으로 묶고 우유팩 등은 말린 후 배출하며, 병은 담배꽁초 등 이물질과 뚜껑을 제거해야 하며, 캔류는 압축하고 가스통은 구멍을 뚫고 합성수지와 비닐은 종류별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쓰레기도 金(돈)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금요일’을 재활용품 배출일로 정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 제도가 잘 운영될 경우 재활용품 품질향상과 매립쓰레기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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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