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차상위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각 시군구 자체적으로 조사기준과 범위를 정하여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급자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차상위 계층가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보호조치가 필요한 가구이다. 보호의뢰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자산조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긴급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호의뢰된 저소득층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되어 의료급여, 경로연금, 보육료 지원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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