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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회 '2005 영동리그' 종료
청-영조회 장-영친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남아

지난 3월 17일 개막한 2005영동리그가 10월 9일 청년부 영친-양산 경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05영동리그에는 청년부 11팀과 장년부 13팀이 참가해 7개월 동안 청년부 55경기, 장년부 78경기를 소화했다.
경기결과 청년부에서는 영친회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1위를 지키며 우승했고, 장년부는 영친회와 동조회가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며 승점 1점을 앞선 영친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추풍령과 매곡, 용화면을 제외한 8개 읍면에서 출전한 동호클럽 회원들은 자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축구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화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는 15일부터는 챔피언 결정전을 위한 4강전이 시작되며 11월 6일 청장년부 결승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결정전에 도전하는 청장년부 출전팀 및 리그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청년부: 영조회, 용산회, 영친회, 혜성회, 동조회, 학산회 ▲장년부: 영친회, 동조A, 용산회, 영조회, 하나회, 심천회

■ 2005-10-12 (수) 16:03 ( 43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