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조규철)는 제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19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회에서 농산물 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전직원에게 3만원권 1매씩 배부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동경찰서 상조회 기금을 활용하여 농산물 상품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영동경찰서 상조회는 애경사시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 1972년 조직되어 전직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개인별로 매월 7,000원씩 내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나가면서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고 수입농산물 등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농산물 상품권을 구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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