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양무웅씨(60)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무웅 위원은 지난 85년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함은 물론 제9기 영동군협의회 협의회장직을 맡아 통일 정세보고회 및 간담회와 안보현장 견학, 정월대보름 통일 기원제, 3도화합 평화통일 염원 등산대회, 통일 줄다리기 대회,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등을 실시하며 통일문제와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난 81년부터 2003년 2월까지 23여년간을 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장 등을 맡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새마을지회로 성장시켜 97-2000년, 2002년 도내 최우수상, 2003 전국우수지회 등을 이끌었고 향토야시장, 새마을 효도장학금 조성 등 봉사하는 새마을 단체의 위상을 정립했다. 아울러 지역 축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영동리그를 창설하고 3년간 생활체육연합회장을 맡아 생활체육을 활성화했고 지금은 영동군 범죄예방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무웅 위원은 “오랫동안 정열을 쏟은 새마을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문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면서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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