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06년도 실과별 신규시책에 대한 심의 및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은 관계 법령과 현실성, 예산상황을 종합 검토 후 우수 시책은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실과소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기획감사실은 인구증가 우수 읍면(마을) 지원사업과 출산가정 도우미제, 학교 외국어 특별학과 지원, 군청후문 포도터널 설치 등을 제시하고 △자치행정과는 신규 임용자 실무수습제 운영과 태극기달기 모범마을 선정, 디지털 IP방송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했고, △문화공보과는 청내 군정홍보판 교체 및 찾아가는 공연문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민원과는 제적부 이미지 전산화사업과 구(토지·임야) 대장 전산화작업을 제안했으며 △재무과는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실시, 복식부기 회계제도 운영, 군 청사 증축, 과오납금 인터넷 환부, △사회경제과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오지마을 전기시설 점검, 재가중증 노인 위생용품 지원 등을 제시했다. △환경위생과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공동주택관리자 홍보 요원화, 웰빙 식단 발굴육성, △농정과는 영동포도 지리표시 등록, 포도 열과방지 멀칭비닐 공급, 농산물 공공브랜드 구축 등을 마련했다. △산림축산과는 고속도로 주변마을 유실주 식재, 감고을 감나무 1만주 보급사업, 양동·양봉 육성사업, △재난관리과는 배수문 원격 영상제어시스템 구축, 민방위 대원 헌혈운동, △소도읍육성과는 늘머니과일랜드 CI개발, 철도교(굴다리) 환경정비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인터넷 통합 쇼핑몰 운영을 비롯하여 친환경 고구마, 블루베리, 무농약 시설포도, 녹차용 감잎, 안전 축산물 등 다양한 시험재배에 나서고, △보건소는 다출산 가정 지원, 건강검진 의료센타 운영,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국악공원 사업을 구상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한 사안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시된 시책들이 모두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성을 검토하여 군민에게 우선 필요한 사업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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