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농협영동군지부는 25일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인 영동군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최종 보고회를 갖고 브랜드를 확정했다 브랜드 네임은 ‘메이빌(May Vill)’로 5개의 후보안(터알, 햇살그린풋내음, 實앤樂, 메이빌) 중에서 25명의 선정위원이 수차례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브랜드 네임 『메이빌(May Vill)』의 의미는 "오월은 생물의 싹이 트고 과일의 꽃이 막 피어나는 생명의 달을 의미한다. 또한 오월의 햇살과 영동군 워드마크의 해와도 일관성이 유지되며, 봄은 여자의 계절로 농산물의 주 소비자가 주부라는 데 초점을 추어 5월의 신부라는 컨셉으로 메이빌(May Vill)』을 확정했다 현재 브랜드에 관한 컨설팅은 영동군이 주관하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면 2006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영동군과 농협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역자율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동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농협 연합마케팅 사업단이 확보한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대도시 소비자 마케팅, 그리고 영동포도 클러스터 사업과도 연계하여 브랜드 홍보사업을 추진하면 내년부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름이나 박스디자인도 중요하만 철저한 품질 관리와 농가의 우수농산물 생산의지가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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