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소장 조운제)은 인삼류 부정유통 단속 및 원산지 자율표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이 포함돼 10일부터 20일까지 대형 유통업체, 인삼전문 판매점, 기타 인삼류 취급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방법은 인삼류 유통상황 정보수집 및 부정유통 의심업체 신고접수를 받으며, 신고는 전화 1588-8112번이나 영동출장소(☎744-7561)로 하면 된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표시제는 농축임산물 판매업체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업체를 선정하여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마크를 게시한다. 심사기준은 최근 2년간 허위표시, 미표시 등 위반사실이 없는 업체로 전담 인력이 1명 이상 있는 연면적 165㎡(50평) 이상인 점포여야 하고, 농관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농관원은 연 2회 우수 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선정업체는 수시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우수업체 선발 추천 및 지방자치단체나 식약청 등에 통보되고 각종 교육시 업체견학 등 인센티브 및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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