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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학산간 4차선 국도 부분 개통
무주-학산간은 올해 말 완공계획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학산 범화리에서 영동읍 부용리까지 11.94㎞ 4차선 국도를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영동-학산간 4차선 국도는 총사업비 1천159억원을 들여 1996년 12월 착공, 9년 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교량 11개소와 교차로 6개가 설치됐다.
기존 2차선 국도는 급커브와 급경사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으나 신설국도는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영동-무주 구간 중 일부 완공구간에 대해 주민편의를 고려해 부분개통을 추진하게 되었다” 면서 “영동-무주 전체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06-01-25 (수) 16:43 ( 45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