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05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5일 도청에서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상사업비 2억원,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관계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05년 숲가꾸기 1,108ha와 숲다운 숲 정비사업 175ha, 15.7km의 친환경 녹색임도시설, 양강면 산막리 1,560ha 유역관리사업, 재해예방 사방댐시설 등을 추진했다. 또한, 상촌면 둔전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연결하는 관광도로를 개설하여 도마령 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했다. 지난 12월에는 2005 영동곶감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했고, 금강변관광도로 조성사업을 2003년부터 시작하여 살구나무 등 2천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저장시설 22동, 임산물건조시설 13동, 표고현대화 재배시설 2,441㎡와 감선별기 등 9종 67건을 지원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임도시설사업 △고속도로 주변마을 유실수 식재사업 △감고을 감나무 1만주 보급사업 △임산물 생산지원사업과 사방사업 △국토공원화사업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등 총 59억9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면적이 전체의 78%나 되는 영동군은 산림사업과 소득원 개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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