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교육문제로 인한 유출인구를 막기 위해 관내 6개 중학교에 원어민 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대상 학교는 현재 영동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영동?영신?심천중학교를 제외한 용문?황간?추풍령?상촌?학산?정수중으로 6개교이다. 학교에 순환 배치되는 원어민 보조교사 2명은 주 2시간 정규수업과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영어수업을 하게 된다. 또한, 초?중등 영어교사와 원어민 강사와의 연찬기회를 수시로 가져 교사의 영어 활용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군민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병태 기획평가담당은 “원어민 강사로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이 향상되고, 양질의 교육으로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1년간 시범 추진하여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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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