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육’ 농업인 호응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굴삭기 이론 및 실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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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에서 농한기에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 이용요령 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농기계 이용요령 교육은 당초 3회에 교육인원 100명을 계획했으나 추운 날씨에도 120여명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농기계교육은 지난 2월 2일 1차 트랙터반을 시작으로, 7일 2차 콤바인?이앙기반, 9일 3차 굴삭기반 과정을 마쳤다. 특히 오전엔 농기계 기본원리를 습득하고 오후엔 실습시간을 통해 참석한 모든 농업인이 농기계 실습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동흔(74세, 심천면 각계리)씨는 “지난해에는 농기계대여 은행을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올해 농기계교육까지 받게 되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새해영농교육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장인학 소장은 “농기계 대여은행은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대여하는 만큼 운전이 미숙한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에 참가하여 배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06-02-15 (수) 12:52 ( 45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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