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소장 유병기)가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활기구 나눔의 장’이 장애주민 및 재가환자의 재활을 돕고 의료비를 절감 시키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 확보하고 있는 재활의료기구는 휠체어, 에어매트, 보행기, 욕창방지 쿠션, 재활운동기, 좌변기, 흡인기 등 총 13종 77점이며, 저소득층 재가환자 중 거동불편자와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방법은 대상자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대상자의 적정 여부 및 적정 의료기구를 확인한 후 기구를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1～3개월이며 활용도와 효과 평가 후 연장 대여도 가능하다. 재활대상자로 등록되면 방문보건사업 담당자가 정기적인 재활평가와 개인별 재활교육, 일상생활 능력 평가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기구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가의 의료장비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대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정에 방치된 의료장비의 활용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74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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