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기별 5주씩 총 8회에 걸쳐 어머니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의 어머니 교실은 자연분만을 유도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임산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보건소 희망의 쉼터에서 실시한다. 어머니 교실에서는 산전·산후 건강관리, 임신중 치아관리, 신생아 관리와 영유아 정기예방접종 등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상식과 분만의 고통을 줄이는 라마즈 체조 및 호흡법을 익히고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및 태교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유병기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관리와 함께 출산과 육아 상식을 바르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어머니 교실에 많은 임산부와 신혼부부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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