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반 힘찬 시동
11월까지 수리반 가동, 농기계은행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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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순회수리반을 운영하여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차량과 농기계교관, 수리기사 등 4명으로 반을 편성하여 2월 27일 영동읍 오정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0개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방제기, 트랙터 등 모든 농기계에 대한 무료 정비점검과 수리를 하게 된다. 농기계 수리비용이 5천원 미만은 무료로 제공한다.
수리반은 농기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 및 관리요령과 안전사용, 자체정비 및 수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고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농기계를 수리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학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값비싼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고 적기 영농을 실천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36종 67대의 농기계 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 2006-03-08 (수) 18:55 ( 45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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