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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상담실 읍면에 운영
황간, 상촌, 학산 3개소 현장지도 강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는 농업인에게 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상담실을 설치하고 3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상담실은 지난 1998년 10개소였던 농업인 상담소가 폐쇄된 이후 다시 황간면, 상촌면, 학산면에 3개소가 설치되었다. 황간은 황간과 추풍령지역을, 상촌은 상촌과 매곡지역, 학산은 학산과 양산, 용화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심천면과 용산면을 담당할 심천농업기술상담실은 사무실이 마련되는 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간 농업기술상담실에 근무하게된 신용철(51세, 지도사) 실장은 지도기획담당과 과수개발담당 등 다방면에 해박한 경험자로 과수분야의 비중이 높은 황간과 추풍령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대희(52세,지도사) 상촌상담실장은 식량작물과 보급종 종자보급에 대한 전문가이며 상담소장으로도 7년간의 근무 경험을 통해 상촌과 매곡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인태(53세,지도사) 학산상담실장은 축산·벼농사·기술공보 등 다방면에 풍부한 지식을 가졌으며, 농업인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장인학 소장은 “1998년 상담소 폐쇄된 이후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농업기술상담실이 부활된 만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영동읍과 양강면지역 농업인을 위한 상담실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06-03-08 (수) 18:58 ( 456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