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 창단
봉사활동, 환경지킴이 등 지역파수꾼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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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우체국은 지난 9일, 우종률 영동우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집배원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배원 365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부터 관할지역내 산불이나 일반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진압 조치는 물론 119에 적극 신고함으로써 화재진화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도로 및 농경지 유실, 침수지역 신고, 응급환자 및 물놀이 등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을 다니는 집배원들이 가장 먼저 신고를 해 보이지 않는 지역 지킴이 노릇을 하고 있다.
집배원 봉사단은 또 양강면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임은 물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원도 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을 마친 영동우체국 전 집배원은 체계적인 지역봉사활동 전개와 맑고 푸른 영동을 위한 자연환경 훼손방지 등 환경지킴이 역할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 2006-03-15 (수) 18:14 ( 45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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