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배치
급물살 얕은수심 수초지역 등에서 탁월한 성능
각종 수난사고시 신속대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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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에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호버크레프트가 배치되어 각종 수난사고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장비는 매년 여름철 영동. 옥천지역의 강과 하천, 계곡을 찾는 행락객이 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사고의 예방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도입되었다.
이 장비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으로 100마력 엔진에 최고 시속 80km를 낼 수 있다. 기존의 모터보트는 급물살, 얕은수심, 수초 등에서 단점을 보였으나, 이 장비는 해수면, 내수면, 눈길, 늪지대, 갯벌, 빙판, 홍수, 호수, 수초지역 등 전천후 탁월한 기동성을 보이고 있다.
영동소방서 오는 27～29일 3일간 심천면 양강교 금강천에서 구조대원 18명에 대한 장비숙달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본격로 가동하기로 했다.
배달식 서장은 “수륙양용 공기부양선의 배치로 신속한 구조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각종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 2006-03-29 (수) 18:42 ( 45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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