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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면 오지개발사업 추진
상촌·용화·양산면 7개지구 26억원 투입

영동군은 낙후된 농촌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 계획에 의거 상촌·용화·양산 3개면 7개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면별 사업내용을 보면 △상촌면은 3개지구로 물한리 교량설치(25m), 석현농로포장공사(2,400m), 흥덕농로포장(800m), △용화면은 2개지구로 용화지구저온저장고(용화,흘계,월전)3개동 300㎡, 내룡-조동간연결도로 1,600m, △양산면은 2개지구로 원당농로포장 및 용배수로800m), 가선진입로 포장및농로개설(1,800m) 사업이다.
영동군은 지난 해에도 오지개발사업으로 6개면(매곡, 상촌, 양강, 용화, 학산, 양산) 19개 지구에 23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안길정비, 농경지진입로, 도수로, 소하천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을 추진하여 영농편익 및 지역간 균형개발에 기여했다.
군 담당자는 “지구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지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농산물 홍수출하에 대비하여 저온저장고를 신축하는 등 선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낙후농촌에 대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2006-04-20 (목) 10:29 ( 46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