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큰잔치 소방체험 ‘인기’
18개 단체 후원, 어린이 가족 등 3천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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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영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축하공연을 펼치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영동군내 11개 읍면 초등생 및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참여단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 풍선아트, 천연비누만들기, 밀가루점토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비누방울 놀이, 솜사탕만들기, 재활용 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물로켓 발사, 도자기체험, 탈춤배우기, 카네이션 만들기, 얼굴그림그리기, 솟대만들기, 장애체험, 경찰체험, 교통, 소방기구 체험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소방체험이 인기를 끌었는데, 사다리차 타보기에는 1백m까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소화기로 불끄기 체험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또 먹거리 마당에는 샌드위치, 떡볶이, 김밥, 웰빙주먹밥,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돼 나들이삼아 나온 가족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참가단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영동지회, 영동군보육시설연합회, 지역아동쎈터연합회, 공무원노조, 영동대 동아리연합회, 옹기공방, 자계예술촌, 다미회 봉사단, 소운 초상화실과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전국 장애인부모회영동군지부,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현대교회 어깨동무공부방, 영동초 이수초 부용초 미봉초 자모회원들이 참여했다.
■ 2006-05-10 (수) 17:27 ( 46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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