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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도서관 ‘평생교육의 장’ 역할
다양한 자료 및 학습프로그램 보급 앞장

영동도서관(관장 조한명)이 지식정보 제공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부용리로 신축 이전한 지 10년째 되는 도서관은 다양한 자료와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도서관은 지난 1999년과 2002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운영평가 도서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었다.
대지 면적 5,102㎡에 3층 규모의 도서관은 열람실, 일반자료실, 정보자료실, 세미나실, 평생교육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5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소장 자료는 도서 4만2천여 권과 20여 종의 신문, 90여 종의 잡지, 교육용 CD 등을 소장하고 있다. 2층 디지털 자료실은 인터넷 검색과 원문DB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미나실은 일반에 제공하여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화, 서예, 유화, 일본어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부들에게 호응이 크다.
초등학생들의 독서능력을 높이기 위해 순회문고와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일 2백여 명, 주말에는 3백여명이 이용하고 도서대출은 일일 3백여권에 이르는 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06-05-18 (목) 15:33 ( 466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