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지난 주에는 풀장 바닥 도색, 샤워장 설비, 유수풀장 보수를 끝내고 이번 주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호물놀이장은 100년 이상된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빼어난 경치와 함께 가족 피서지 및 놀이공간으로 최적이다. 구곳에는 유아풀과 성인풀, 유수풀이 있고 미끄럼틀과 슬라이스 등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부대시설로 탈의장과 샤워장을 갖추고 모래찜질장이 설치되어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양산팔경과 체력단련장, 야영장, 원룸과 방갈로, 산책로, 조각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피서지여서 매년 3만5천여명의 가족단위 피서객이 찾고 있다. 군은 올해도 송호물놀이장을 7월과 8월 두달간 민간위탁을 실시하기로 했다. 물놀이장 위탁자 김수현(43세, 영동읍 계산리)씨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하고 깨끗한 수질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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