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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주민초청 토론회
특화산업활성화,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등 주제발표
5년간 기반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에 171억 투

영동군지역혁신협의회(협의회장 이완영)가 주최하는 영동군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주민초청토론회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영동문화원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로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의 “영동군 특화산업 활성화 전략”과 조용구 영동대 기획처장의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이완영 의장의 사회로 오익종 매일유업(주)영동공장 공장장과 김령석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의 지정토론, 주제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 주민이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을 중심으로 기반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의 지원에 주력하며 총171억 5천만원(도비120억,군비51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토론자로 나선 김령석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은 “영동지역에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표했고, 오익종 매일유업(주)영동공장 공장장은 “고령친화 식품개발 등은 연구개발 어려움·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어 사업 계획을 보완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어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계획이 담겨져 5년간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2006-07-05 (수) 18:41 ( 47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