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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추진
음주소란, 불법주정차 등 홍보 후 단속계획

영동경찰서(서장 노승일)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주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먼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군과 협조해 간이화장실, 휴지통, 감시카메라 등 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또 지역신문, 인터넷 등에 홍보하고, 학교교육 강화 등 입체적인 활동을 벌인 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오물투기와 광고물 무단 첨부, 음주소란, 금연장소 흡연, 불법주정차, 정지선 위반,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단속과정에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 계도하고 상습, 고질적 위반행위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즉결심판에 회부하거나 형사 입건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성숙한 질서의식을 발휘해 단속기간에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06-07-05 (수) 18:48 ( 47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