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의장 박세복)는 7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5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의 2006년 상반기 주요업무 청취, 영동군의회 의원 상해시 보상금 지급에 관한 개정 조례안 등 13건을 심의 의결한다. 5대 군의회 첫 정례회를 주재한 박세복 의장은 “의정활동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제하고 정례회에 성실하게 임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군의회는 10일 제150회 정례회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하고, 조례심사 특위(위원장 이양근)를 구성한 뒤 2006년도 상반기 업무청취에 들어갔다. 조례특위 이양근 위원장은 “4대 군의회보다 의원 수에 있어서는 적지만 하려고 하는 의욕은 넘친다”고 말했다. 집행부 업무청취는 임시회 첫날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문화공보과, 민원과, 재무과, 사회경제과, 환경위생과, 농정과를 마쳤으며, 12일 나머지 실과 및 사업소에 대한 업무를 청취했다. 군의회는 또한 11일과 13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13건의 조례안을 정밀 검토한 뒤, 정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는 2005년도 회계 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과 도시계획관리(변경) 의경 청취의 건, 조례 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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