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영동출장소(소장 유영우)는 올들어 7월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포도, 사과, 배, 호두 등 9품목 77건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건에 비하여 38% 증가한 것이다. 출하계획 3,826톤 가운데 지금까지 760여 톤이 출하되었으며, 인증 종류별로는 유기농산물이 1품목 1건(출하계획 12톤), 전환기 유기농산물 2품목 4건(출하계획 43톤), 무농약농산물 6품목 14건(출하계획 221톤), 저농약 농산물 4품목 58건(출하계획 3,550톤)이다. 인증품목별로는 포도가 45건(1,343톤)으로 가장 많고, 사과 15건(1,377톤), 복숭아 8건(469톤), 배 1건(131톤), 기타 4건(506톤)이며, 7월말 현재 친환경인증농산물 출하량은 760톤(포도 570톤, 복숭아 185톤, 기타 5톤)으로 지난해(339톤) 대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일반 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이 2008년부터 폐지된다”고 밝히고 “친환경인증, 규격출하, 안전성조사, 농산물부정유통 신고, 농업통계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744-7561, 1588-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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