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회의가 지난 6일 만리장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명예위원장인 정구복 군수와 김만석 위원장(음식업지부장)을 비롯한 음식업지부 임원과 정성식 환경위생과장 등 담당 공무원, 그리고 각계 인사로 위원 10명이 참석해 음식문화 개선방향과 모범업소 지정문제 등을 심의했다. 김만석 위원장(오아시스가든 대표)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음식문화개선 운동이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구복 군수는 이날 “외지인들에게 소개할만한 영동의 향토음식이 적고, 난계국악축제 때 향토음식 코너가 없어서 아쉬웠다”면서 “음식업지부에서 향토음식 개발에 앞장서고, 축제 때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기존 모범업소 36개소와 신규 5개소 등 총 41개소를 모범업소로 재지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군내 모범업소는 2005년도 신규 5개소를 포함하여 총 46개소가 됐다. 한편, 한국음식업 영동군지부에 등록된 회원 업소는 현재 764개소이며, 모범업소는 5% 안팎에서 선정되어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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