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매곡면 노천리(매곡초 옆)에 완공되어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황간농협(조합장 남승오)은 매곡면 노천리 부지 2,317평에 475평 규모의 철골 판넬 건물을 지난해 5월 착공하여 29일 준공식을 한다. 건물은 2동으로 가동은 선과장, 집하장, 냉동 및 냉장창고 309평 규모이며, 나동은 사무실과 휴게실, 집하장 166평 등 총 475평으로 국방부 지원 예산 15억원이 투입되었다. 산지유통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농산물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제로 농가 수취가격 제고 ▲GAP농산물 등 친환경 농산물 확대로 영동과일의 전국적인 명성제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선농산물 출하 ▲농산물 홍수출하 방지 ▲대형유통업계 및 법정도매시장 출하확대 등이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작목반의 여론을 수렴하고 산지유통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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