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코리아(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윤병태)은 햇포도주 샤토마니 누보와인을 오는 11일 첫 출시하기로 하고, 11일 오전 11시 영동읍 주곡리 본사에서 실시한다. 누보와인은 15만병(750ℓ)을 한정 생산하여 전국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서 병당 1만4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누보와인은 포도 주산지인 영동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를 지난 8～9월 농가로부터 수매하여 45일간 숙성시켜 만든 햇 포도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순수 국산 포도주이다. 누보(Nouveau)란 프랑스어로 ‘새롭다’는 뜻으로 그 해 수확한 포도를 단기 숙성시켜 만든 햇 포도주를 말한다. 진한 향과 개운한 맛을 내면서도 떫은 맛이 적으며, 신선한 포도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11시 신축 홍보관에서 시작되며, 2부는 운동장에서 윤병태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샤토마니 누보와인 출시 카운트다운, 시음 건배, 난계국악단 축하공연 및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3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홍보관에서 스페셜 음악회가 열린다. 와인코리아(주)는 포도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 기반 구축과 포도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제3섹터 방식으로 출자한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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