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관내 15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허리뼈가 휘는 척추측만증 조사결과 13.7%가 척추측만증 증세를 보였다. 보건소는 지난 10월말 총 549명을 검진한 결과 75명(남학생 37명, 여학생 38명)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은 10～14세에 주로 발생하고, 남자보다 여자 어린이에게 더 많으며, 최근 국내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100명중 15명이 허리가 심하게 휘는 척추측만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목이 뻣뻣하고, 두통, 어깨나 팔의 통증, 양어깨 사이의 통증이 나타나며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측만증의 신호로 볼 수 있으나 증상이 경미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으로는 근육이나 호르몬 이상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는 습관 등이 척추측만증을 유발하므로 올 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
| ▒ HOME > 뉴스 > 전체기사 |
|
|
|
|
|
|
▦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