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지부는 영동을 대표할 수 있는 웰빙식단을 발굴하고 관광객 등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식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구복 군수는 이날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음식업지부 관계자와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웰빙식단 시식행사에 동참해준 업소에 감사드린다” 5개 업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웰빙식단 시식회에는 ▲만리장(대표 정태근, 영동읍)에서 퓨전 중국요리를 선보였고, ▲버섯마을(남순자, 영동읍)에서는 버섯삼계탕을, ▲일화식당(박원규, 양산 누교)은 오색두부, ▲심신산골(김진웅, 심천 기호)은 오골계 백숙, ▲상아식당(김광식, 영동읍)에서는 짜글이(돼지고기찌개)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음식업지부 임원 등 참석 인사 80여명은 5개 업소에서 출품한 음식의 맛과 모양 등을 음미하며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 개발 차원에서 평가하고 시상까지 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올해는 시식행사로 마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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