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개인정보를 보호해 외부유출 제로화(zero)를 선언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실시에 이어 4월부터 매월 1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전자결재 시스템에 ‘개인정보보호의 날 수칙’ 플래시를 게시하고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전년 12월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나아가 개인정보보호책임관을 지정해 업무담당자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수시로 개인정보관련 직원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정보화 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영동군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이 사회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의 진단결과에 따르면, 일선 개인정보 취급자의 인식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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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