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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060 차단 신청하세요’
휴대전화로 지역번호없이 114, 무료서비스

스팸전화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면, 각 이동통신사에 스팸전화 수신 차단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이통 3사 고객센터가 나온다. 공짜서비스 이지만 소비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는다. 060서비스를 좋아하는 이용자도 많기 때문이다. SKT의 경우엔 아이들을 060으로부터 100% 보호할 수 있는 060발신차단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무료, 청소년 한도 요금제에 한함).
하지만 이렇게 해도 스팸전화는 계속 온다면 060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에 직접 차단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현재 060서비스 제공업체는 모두 4곳으로 060-600번으로 시작되는 스팸전화는 데이콤을 거쳐서 광고영업을 하고 있으므로 데이콤 안내센터(1544-0001)로 전화를 걸어야 한다.
060-700은 KT이고 신고전화는 (02)717-0200, 060-800은 하나로 통신이며 신고는(080) 8282-106, 060-900은 온세통신이며 신고는 1688-1000번이다.
하나로 통신을 제외한 3곳은 ARS 자동전화로 간단히 해치울 수 있다. 데이콤 등은 전화한번으로 식구들 휴대전화와 집전화까지 연달아 거부신청이 된다. 만약 이렇게까지 노력을 했는데도 스팸전화가 귀찮게 한다면, 불법스팸 대응센터(국번없이 1336)에 신고해야 한다.

■ 2007-03-22 (목) 12:58 ( 506 호)